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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13:04:20

정의선 회장, 모디 총리와 인도 내 현대차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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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1일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현대차에 따르면 양측은 인도와 현대자동차그룹 간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 내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2위 자동차 제조사로 자리 잡은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으며,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마하라슈트라 푸네 공장 준공식에 모디 총리를 초청했다.


정 회장은 인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한국과 인도의 경제적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문화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내에서 신뢰받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꾸준한 성장을 통해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제조사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정의선 회장은 현대자동차가 인도 경제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 및 ‘Viksit Bharat 2047’ 비전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재 인도 첸나이와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공장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푸네에 건설 중인 3공장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장은 스마트 제조 시스템이 적용되며, 완공 후 연간 25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지도 밝혔다. 인도 정부와 협력하여 EV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충전 인프라 구축 및 부품 현지화 등 인도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신사업도 소개되었다. 정의선 회장은 그룹이 로보틱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수소 기술, 소형 원자로(SMR) 등 다양한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탄소중립 활동을 강화하고 자원 재활용 등 순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기술연구소에서 현지 개발 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소형차 개발 허브로서 인도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한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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