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사)국제스포츠교류협회와 함께 국내 유소년 축구 인재들을 대상으로 '포르쉐 터보 포 드림-풋볼'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인 '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으로, 스포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축구 캠프에서는 국내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6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선발된 4명의 학생은 독일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 팀에서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포르쉐 터보 포 드림'은 포르쉐코리아가 추진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아동들에게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스포츠 분야로 확장하여 유망한 축구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캠프를 기획했다.

송파여성축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유소년 축구 캠프에는 VfB 슈투트가르트 팀의 코치진이 직접 참여하여 1:1 드리블, 패스, 트래핑, 슈팅 등 독일식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소수 그룹별로 집중적인 포지션 훈련과 개별 맞춤형 코칭도 이루어졌다. 이번 캠프는 국내 축구 유망주들에게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독일 축구의 훈련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 되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캠프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인 4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오는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해외 축구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VfB 슈투트가르트 홈 경기를 관람하고, 프로 선수들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분데스리가 1부 유소년 팀과의 친선 경기에도 참여해 독일 축구 문화와 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포르쉐 터보 포 드림-풋볼'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소년 축구 인재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캠프가 유망한 축구 인재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