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1 18:26:09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10주년 맞아 리뉴얼 오픈
렉서스코리아는 21일 자사의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커넥트투의 1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철학을 담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존과 렉서스의 장인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크래프트맨쉽’ 존을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보다 한층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2014년 잠실 롯데월드몰에 처음 문을 연 커넥트투는 자동차 전시와 시승을 통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까지 약 330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존은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라는 토요타의 철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토요타 회장이자 마스터 드라이버인 아키오 회장의 모터스포츠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다양한 브랜드 굿즈, 차량 파츠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렉서스의 장인 정신을 알리는 ‘크래프트맨쉽’ 존에서는 자연 친화적 농법을 지향하는 렉서스 영파머스의 제품과 차량 부품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렉서스의 철학과 비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렉서스 및 토요타 오너들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도 새롭게 마련됐다. 이 공간에서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특별 메뉴가 제공되며, 오는 11월 1일부터 커넥트투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렉서스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차세대 배터리 전기차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스포트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전시했다. 이와 함께 렉서스의 전동화 라인업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량들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커넥트투에서는 렉서스 영파머스가 재배한 배와 레드 키위를 활용한 계절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며,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텀블러를 지참하거나 중고 도서를 기부한 고객들에게는 그린 포인트가 지급되는 제도가 함께 마련됐다.
렉서스코리아의 이병진 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철학과 렉서스의 장인 정신을 더욱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브랜드 간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