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정책뉴스

Motordaily

2024-09-12 16:48:59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방해 시 과태료 50만 원 부과


국토교통부.png


앞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나 점자블록의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교통약자법)’ 및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항, 버스, 항만 터미널 등 여객시설과 도로에 설치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점자블록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 기준을 마련했다.


우선, 여객시설과 도로에 설치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서 물건을 쌓거나 진입로를 막는 등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시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존에는 공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에서만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방해 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여객시설과 도로까지 확대되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보도인 점자블록에 물건을 쌓거나 공작물을 설치해 이용을 방해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역시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설치된 바닥 재료로, 이를 훼손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박정수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보다 편리하게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보도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motordaily

정의선 회장, 모디 총리와 인도 내 현대차 협력 방안 논의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1일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현대차에 따르면...

motordaily

포르쉐, 국내 축구 유망주 독일 슈투트가르트 팀 캠프 지원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사)국제스포츠교류협회와 함께 국내 유소년 축구 인재들을 대상으로 '포르쉐 터보 ...

motordaily

메르세데스-벤츠, 유럽 최초 배터리 재활용 공장 개소

메르세데스-벤츠는 21일 독일 남부 쿠펜하임에 유럽 최초의 기계식-습식제련 통합 공정 기반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개소했다고...

motordaily

‘그린 리더’로 성장할 어린이들, 메르세데스-벤츠의 환경 교육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450명의 어린이와 함께 대규모 체험형 환경교육 캠프 ‘그린플...

motordaily

5만여 명의 갤러리 열광,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LPGA 스타...

motordaily

마세라티, 2024 GT2 시리즈에서 팀·드라이버 부문 모두 석...

마세라티가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에서 고성능 GT 레이스카 ‘마세라티 GT2’를 앞세워 뛰어난 성과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