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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17:01:00

벤츠 오프로드 아이콘 'G바겐' 40만 번째 모델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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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 Austria)에서 생산산 G클래스(G바겐)로 40만 번째 모델 생산을 달성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일의 고객에게 향하는 이 모델은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한 빨간색 색상의 G400d로 최고출력 330마력, 71.4kg.m 최대토크를 제공한다.


벤츠의 그라츠 생산 시설 담당자는 "40만 대의 오프로드 차량을 생산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충실한 고객들과 팬들, 그리고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벤츠는 향후 이 시리즈를 전기화하여 G클래스가 미래 지향적 모델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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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클래스는 1972년 다임러-벤츠(Daimler-Benz)와 슈타이어-다임러-푸흐(Steyr-Daimler-Puch)의 협업으로 시작되었다. 일상적인 사용 편의성을 희생하지 않고 거친 지형에서도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G클래스는 1979년 양산형으로 출시됐다.


당시 72마력과 156마력 등 4가지 엔진 옵션으로 제공됐으며, 1993년에는 본격적으로 'G-클래스'의 이름을 달고 생산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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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클래스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76마력 사양의 G55 AMG가 출시되기도 했으며, 2015년에는 G500 4×4²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됐다. 


또한 가장 고급스러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Landaulet 모델은 2017년에 출시됐다.


한편, 새로운 세대의 G클래스는 지난 2018년부터 생산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지난해부터 공식 판매되고 있다.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G클래스는 특유의 디자인 아이콘을 바탕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오랜 기간 동안 받고 있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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