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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daily

2024-07-01 17:50:00

6월 국내 완성차 판매량 발표…"내수 시장 판매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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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월 총 35만1516대 판매…전년比 6.3% 감소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5만9804대, 해외 29만171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총 35만 151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4.8% 감소, 해외 판매는 4.4%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5만 980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703대, 쏘나타 5712대, 아반떼 4806대 등 총 1만 6513대를 판매했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1273대, 싼타페 5000대, 투싼 4216대, 코나 2593대, 캐스퍼 3352대 등 총 1만 9056대 판매됐다. 포터는 5815대, 스타리아는 362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18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690대, GV80 2863대, GV70 4693대 등 총 1만 2104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4.4% 감소한 29만 171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하반기 캐스퍼 EV를 출시하는 한편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대해 전기차 판매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지속적으로 탄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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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6월 총 26만 7536대 판매…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


기아가 6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26만 753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스포티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의 6월 국내 판매량은 4만 4003대다. 지난해 동월 대비 13.7% 크게 줄었다. 국내 베스트셀링카는 8097대가 판매된 카니발이다. 승용은 레이 3574대, K5 2932대, K8 1519대 등 총 1만 511대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은 카니발을 비롯해 쏘렌토 7307대, 스포티지 5815대, 셀토스 5399대 등 총 2만 9847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22만 3033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4만 3015대 판매되며 최다 판매 모델로 자리 잡았다. 셀토스가 2만 1824대, K3(포르테)가 2만 315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경우 조업일 감소와 K8 상품성 개선 모델 대기 고객 발생으로 인해 승용 모델의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견조한 RV 판매를 통해 점유율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시장의 경우 광명 공장 전동화 전환 공사 영향으로 모닝, 리오 등 소형 차종의 판매 감소가 있었으나 하반기에는 광명 공장 EV3 양산 개시로 판매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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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지난달 9358대 판매…전년比 18.6% 감소


KG모빌리티(KGM)는 지난달 내수 4102대, 수출 5256대를 포함해 총 935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28.8% 감소하고 수출은 17.2% 증가하며 전체 판매는 8.6% 줄었다.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4월(9751대) 이후 2달 만에 9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전월 대비로는 판매가 15.1% 증가했다.


수출은 헝가리와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4월(6088대) 이후 2달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3%, 17.2% 증가했다. 전년 누계 대비로도 20% 이상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지난 6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 중남미 시장에서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토레스 EVX 등을 론칭한 뉴질랜드 시장에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을 전시하며 소비자들에게 KGM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토레스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내수 판매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지난 4월 이후 2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8% 감소했다.


KGM은 지난 5월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 그리고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으며, 6월에는 코란도 EV 일반 모델도 선보이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군포와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 내 시승 센터 설치에 이어 6월에는 일산에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열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와 함께 고객 니즈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판매가 9000대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15.1%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는 물론 더 뉴 토레스와 코란도 EV 등 신제품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고객 접점 확대 및 소비자 니즈 적극 대응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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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지난달 9002대 판매…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


르노코리아는 올해 6월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900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 시장 판매는 2041대로 전년 동월 대비 7.4% 늘었다. 6월 한달 동안 1150대 판매된 아르카나가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아르카나는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에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하고 글로벌 모델명으로 다시 태어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지난달 판매된 아르카나의 72%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로 829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와 함께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하고 올 가을 출시 예정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예고하며 국내 시장의 하이브리드 대중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상반기 동안 판매된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366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44대보다 251.3% 판매가 늘었다. 또한 올 상반기 르노코리아의 전체 판매량과 비교해도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은 32.7%에 이른다.


중형 SUV QM6는 808대가 판매됐다. QM6는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검증 받은 기본기에 새로운 새틴 크롬 엠블럼과 디자인 디테일을 가미했다. LPG 승용 모델인 QM6 LPe가 약 72%인 가까운 581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8% 늘어난 총 6961대가 선적됐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496대를 포함한 6082대, QM6는 879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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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올 상반기 26만9422대 판매…"2017년 이후 최대 실적"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은 6월 한 달 동안 총 4만886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GM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총 26만9422대를 판매하며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GM의 6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총 4만6959대를 기록, 27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6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32.8% 증가한 총 3만1436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GM의 6월 내수 판매는 총 1901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63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아울러 GMC 시에라의 6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66.7% 증가를 기록했다.


GMC 시에라는 국내 시장에서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모델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답게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했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한 것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하반기에도 뛰어난 상품성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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