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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2 16:40:00

힘 못쓰는 '쏘나타' 재고관리 차원 2주간 생산공장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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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내년 초까지 문을 닫고 휴무에 들어간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산공장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가동을 멈출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2주간의 휴업은 쏘나타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물량 조정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공장은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으며, 쏘나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6만3078대 판매량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쏘나타는 지난해 10만대를 달성했던 것에 비해 30% 이상 감소했는데, 그랜저의 경우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3만6384대를 판매해 국내 베스트셀링카에 올라 희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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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대차는 2주의 기간 동안 창립기념일 휴무와 연휴 등을 제외한 실제 휴무일인 8일간 공장을 멈추고 재고관리에 나섰다. 아산공장에서는 하루 300여대의 쏘나타가 생산되는데, 이번 휴업으로 약 2500대 수준의 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쏘나타가 부진하게 된 데에는 그랜저와 아반떼 사이의 애매해진 포지션과 기아차 K5의 디자인 대비 소비자 선호도면에서 매력 어필이 부족한 것이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한편, 쏘나타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7만대를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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