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N 사업부가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출시에 이어서 아이오닉 6 N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외신은 현대자동차가 아직 아이오닉 6 N에 대한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호주 법인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 출시될 수 있으며 아이오닉 5 N보다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5 N에서 구현된 많은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오닉 6 N은 프로토타입 RN22e 콘셉트를 따를 것으로 추측된다.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보다 차체가 낮고 크로스오버가 아닌 세단이라는 점은 보다 역동적인 이점을 제공하여 더욱 인상적인 성능의 전기차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파워트레인은 동일한 84kWh 고출력 배터리와 부스트 모드에서 478kW(650마력 및 770Nm)을 제공하고 드리프트 모드 및 액티브 사운드 모드 등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대해 첨단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을 사랑하는 고객에게 가장 감성적인 고성능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대 N 수석 기술고문 알버트 비어만은 차세대 아반떼 N이 더 큰 2.5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고 외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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