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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daily

2023-11-01 16:57:00

희비 엇갈린 국내 완성차, 10월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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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외 판매 37.8만대…전년比 10%↑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국내와 해외 판매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10월 국내 6만4328대, 해외 31만365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37만79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9%, 해외 판매는 10.4% 증가했다.


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 8192대, 쏘나타 4849대, 아반떼 5017대 등 총 1만8530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2825대, 싼타페 8331대, 투싼 3432대, 코나 2934대, 캐스퍼 3648대 등 총 2만4012대 판매됐다.


포터는 8578대, 스타리아는 3265대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47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1969대, GV70 3707대 등 총 7596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10.4% 증가한 31만365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 최대화에 더해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GV80 쿠페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아, 10월 글로벌 판매 25만7709대…전년比 7.7%↑


기아는 지난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25만77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3만9371대보다 7.7% 증가했다.


지역별로 국내에서 4만2960대, 해외에서 21만4139대를 판매했다. 각각 전년 동월 대비 0.4%, 9.2%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511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3만3792대), 쏘렌토(2만8대)가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8777대가 판매된 쏘렌토가 가장 많이 팔렸다.


승용에서는 레이 4824대, K5 2592대, K8 2248대, 모닝 2225대 순으로 팔렸고, RV차량에서는 쏘렌토에 이어 스포티지 4707대, 카니발 3933대, 셀토스 3008대, 니로 1813대 순이었다.


해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403대, 셀토스 3만784대, K3(포르테) 1만8439대 순이다. 이 밖에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10대, 해외에서 300대 등 총 610대를 판매했다.



한국GM, 10월 4만6269대 판매...전년比 72.6%↑


GM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총 4만626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72.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1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실적 증가세를 이어갔다.


GM한국사업장은 지난 10월 전년 동월 대비 83.8% 증가한 총 4만1800대의 수출을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총 2만5048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의 엔트리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해외시장에서 총 1만6752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5만9317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GM한국사업장의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총 4469대로 집계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043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이후 9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CUV 모델 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인 콜로라도, 타호, 이쿼녹스가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해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100.6% 증가한 335대가 판매됐다. 쉐보레 타호와 이쿼녹스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2.3%, 30.4% 증가세를 기록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콜로라도, 타호, 이쿼녹스 등 쉐보레의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수입 판매 모델들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 및 GMC 브랜드 내 제품들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티, 지난달 국내외 6421대 판매…전년比 51%↓


KG모빌리티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6421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3% 줄었다.


국내에서 3804대, 해외에서 2617대 팔았다. 내수판매는 직전 9월과 비교해도 6.5% 줄어들었다. 수출 역시 한 달 전보다 52.5% 감소했다. 회사는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판매가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은 10만2820대(CKD 포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많은 수준이다.


회사는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기로 했다. 해외에서도 신제품을 출시하고 신흥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레스 전기차와 화물형 밴 등 파생모델을 잇따라 선보였다.



르노코리아, 10월 내수 판매 1451대… 전년比 66.6%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0월 내수 1451대, 수출 4294대로 한 달 동안 총 57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0월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66.6% 감소한 1451대가 판매됐다. 중형 SUV QM6가 총 787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고 쿠페형 SUV XM3는 518대 팔렸다.


수출은 일부 선적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4294대가 선적됐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943대를 포함한 3668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534대가 각각 수출길에 올랐다.


르노코리아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11월 한 달 동안 0.9% 초저리 할부 조건 등 연말 수준의 특별한 고객 혜택을 선보여 내수 시장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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