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7 11:23:00
기아, "더 진보되고 획기적인 SUV 시대가 도래할 것"
기아 글로벌디자인센터장 카림하비브 부사장은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포스트 SUV의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기아의 디자인 책임자인 카림하비브는 미래의 SUV가 오늘날의 모델과 다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부분적으로는 전동식 파워트레인의 더 광범위한 채택과 디자이너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아의 디자인 철학은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라고 부르고 있으며, 극적인 스타일링 언어는 스포티지, 쏘렌토, EV6, EV9, EV5 콘셉트와 같은 차량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기아가 항상 전기 SUV를 가질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하비브 부사장은 "SUV 이후가 다가오고 있다"며 "SUV에 전동 파워트레인이 있을 때 공간을 만드는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술적 진보가 가시화되어야 하는 세상에 있다고 생각하며, SUV가 그것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가능한 한 SUV를 날렵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현대적인 SUV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랜드로버 디펜더 및 지프 랭글러와 같이 단순한 모양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하비브 부사장은 "이러한 진정한 비율에 대한 것은 단지 일부일 뿐이며, 솔직히 다른 전기 SUV가 모두 매끄럽게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단지 그러게 하지 않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가 원하는 주행거리에 도달할 수 있는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는 지난 19일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끌 새로운 플래그십 3열 대형 SUV EV9을 출시했다. 또한 지난 3월 중국에서 공개한 콘셉트 EV5를 기반으로 한 양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