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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7:30:00

글로벌 기업들과 '모빌리티' 사업 협력 확대하는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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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기업들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3월 인도 최대 차량호출업체인 올라(Ola)와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모빌리티 시장에서 상호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억4천만 달러, 6천만 달러씩 총 3억 달러를 이 회사에 투자했다.

 

또한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업체인 ‘그랩’에 투자해 전기차 기반의 차량 호출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그랩’에 2500만 달러를 첫 투자한데 이어 같은 해 11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1억7500만 달러, 7500만 달러씩 총 2억5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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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차량 호출 서비스 실증 사업을 위해 싱가포르 지역을 우선으로 ‘그랩’에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200대를 공급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랩’이 진출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 실증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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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미국과 호주의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인 '미고(Migo)', '카 넥스트 도어(Car Next Door)'에도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러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스콜코보 혁신센터'와 함께 준비한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모빌리티'를 최근 개시했고, 아랍에미리트(UAE)의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인 ‘카림’에 올해 안에 총 5000대의 차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서울과 제주도, 대전 등 지역에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인 '제트(ZET)' 구축을 마치고 중소 운영업체들과 협력해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라스트마일 물류업체 메쉬코리아와 마카롱 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에 전략투자해 한국형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유망한 글로벌 모빌리티 업체를 계속 발굴해 협업하고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과 공유경제를 결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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