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3 16:40:00
람보르기니 우루스, 6년 뒤 전기차로 출시된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고성능 SUV인 '우루스(Urus)'가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판 빙켈만은 브랜드의 미래와 전기화 계획을 언급하면서 순수 전기화되는 추가 모델에 대해 밝혔다.
람보르기니에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우루스는 2029년에 전기차로 출시된다. 올해에는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 모델은 플래그십 슈퍼카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로 예정되어 있다.
또한 2025년까지 완전히 전기화된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2028년에는 2+2 형태의 그랜드 투어러 모델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로 데뷔한다. 우루스는 두 번째 전기차로 출시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빙켈만은 "2028년과 2029년에 우리는 두 대의 순수 전기차를 가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2029년에 완전 전기화되는 우루스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전체 모델 라인업에 걸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화하고 있다. 아벤타도르 후속을 시작으로 현재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라칸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차기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며, 람보르기니는 가까운 시일 내에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을 자연 흡기 V12와 3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1,001마력의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데뷔시킬 예정이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