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2218대, 수출 4932대로 총 7150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내수는 40.3% 감소하고, 수출은 36.7% 줄어든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쿠페형 SUV XM3는 977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222대가 출고됐다.

중형 SUV QM6는 전월 대비 7% 증가한 938대가 판매됐다. 특히 LPG를 연료로하는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67%인 632대를 차지했다.

중형 세단 SM6은 지난 달보다 9.5% 증가한 241대가 팔렸다.

수출은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선적량이 급감했다. 차종별로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3674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256대 등 총 4932대가 선적됐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달 다양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신개념 SUV QM6 QUEST를 QM6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며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