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자동차뉴스

Motordaily

2023-02-01 17:46:00

완성차업체 1월 실적 발표… 현대차·기아·쌍용차·한국GM 큰 폭 증가

c03-gallery-exterior-g80-design-u01-1024x768-c.jpg

 

현대차, 1월 총 30만6296대 판매…전년比 8.4% '↑'

 

현대자동차는 2023년 1월 국내 5만1503대, 해외 25만479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62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5% 증가, 해외 판매는 7.8% 증가한 수치다.


국내시장에서는 5만150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9131대, 쏘나타 2539대, 아반떼 6100대 등 총 1만779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922대, 싼타페 2124대, 투싼 3636대, 캐스퍼 3070대 등 총 1만4635대가 팔렸다. 포터는 6591대, 스타리아는 2951대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178대였다.


제네시스는 G90 944대, G80 4057대, GV80 1881대, GV70 1149대 등 총 8355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25만4793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2023-kia-sportage-front-angle-view-carbuzz-1078590-1600.jpg

 

기아, 1월 23만2437대 판매…전년比 9% ↑


기아는 지난 1월 국내 3만8678대, 해외 23만243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3만243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수치이며, 국내 판매는 4.8%, 해외 판매는 9.9% 증가했다.


스포티지는 3만252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서 셀토스가 2만7075대, 쏘렌토가 1만6386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카니발이 6904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승용 모델로는 레이 3585대, K8 3451대, K5 2560대, 모닝 1813대 등 총1만2903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비롯한 RV는 스포티지 5492대, 쏘렌토 4611대, 셀토스 3366대 등 총 2만2124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580대 팔리는 등 총 3651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2만7029대 팔리며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이어서 셀토스가 2만3709대, K3(포르테)가 1만4865대 순이었다.


특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39% 감소한 75대, 해외에선 137.5% 증가한 228대를 팔았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다”며 “올해는 양적 성장과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친환경차 판매 비중 확대,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sangyong-torres-8.jpg


쌍용차, 1월 총 1만1003대 판매…전년比 44.8% 증가


쌍용자동차가 1월 내수 7130대, 수출 3873대를 포함 총 1만100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토레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44.8% 증가한 것이다.


1월 판매실적 기준으로 월 1만1000대 돌파는 2019년 1월(1만1420대) 이후 4년 만이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가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해 10월(7850대) 이후 3개월 만에 7000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대비 47.4%, 전월 대비 29.2%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는 5444대가 판매되면서 2015년 티볼리가 세웠던 월 최대 판매실적인 5237대를 넘어서며 쌍용자동차 창사 이래 단일 차종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과 호주 및 칠레 등 지역에서의 코란도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현지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40.1%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었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중남미 지역으로의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토레스는 물론 1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벨기에 시장에 선을 보인 코란도 이모션이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향후 수출 물량이 더 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토레스가 창사 이래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토레스 출고 적체 해소는 물론 올해에도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과 U100 등 신차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7062118524_L.jpg


르노코리아, 1월 글로벌 판매 1만45대…전년비 24%↓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월 내수 2116대, 수출 792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1만45대의 월간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 XM3는 1월 한 달 동안 1019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자동차 전문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로도 꼽힌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360대 출고됐다.


중형 SUV QM6는 877대 팔렸다. 특허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을 적용한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65%인 573대를 차지했다.


중형 세단 SM6는 전년 동월 대비 77.4% 증가한 220대 판매됐다. SM6는 고객 선호 사양들로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SM6 '필(必; Feel)' 트림이 130대로 전체 SM6 판매의 약 60%를 차지했다. SM6 필은 기존 LE 트림과 비교해 가격은 94만원 내리면서도 LE 트림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기능들 대부분을 기본 사양으로 반영했다.


르노코리아의 1월 수출은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년대비 10% 가량 감소했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6021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855대, 트위지 53대 등 총 7929대가 선적됐다.




한국GM, 1월 1만6251대 판매…전년比 26% 증가


한국지엠은 1월 국내 1021대, 해외 1만5230대 등 총 1만625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9% 늘어난 것으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1만5230대를 기록하면서 10달 연속 지난해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5182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67% 늘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1021대를 판매했다. 스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247% 늘었고, 쉐보레 트래버스는 220%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북미 시장에서 먼저 공개돼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 또한 1분기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제너럴 모터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TORDAILY-






motordaily

정의선 회장, 모디 총리와 인도 내 현대차 협력 방안 논의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1일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현대차에 따르면...

motordaily

포르쉐, 국내 축구 유망주 독일 슈투트가르트 팀 캠프 지원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사)국제스포츠교류협회와 함께 국내 유소년 축구 인재들을 대상으로 '포르쉐 터보 ...

motordaily

메르세데스-벤츠, 유럽 최초 배터리 재활용 공장 개소

메르세데스-벤츠는 21일 독일 남부 쿠펜하임에 유럽 최초의 기계식-습식제련 통합 공정 기반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개소했다고...

motordaily

‘그린 리더’로 성장할 어린이들, 메르세데스-벤츠의 환경 교육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450명의 어린이와 함께 대규모 체험형 환경교육 캠프 ‘그린플...

motordaily

5만여 명의 갤러리 열광,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LPGA 스타...

motordaily

마세라티, 2024 GT2 시리즈에서 팀·드라이버 부문 모두 석...

마세라티가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에서 고성능 GT 레이스카 ‘마세라티 GT2’를 앞세워 뛰어난 성과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