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4 13:56:00
차량 내 클라우드 기반 게임 도입하기 위해 현대차그룹·폴스타 등 엔비디아와 협력
자동차에 클라우드 기반 게임을 도입하기 위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폴스타, BYD가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외신은 보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래 전기차들은 스팀, 일렉트로닉 아츠 앱, 유비소프트, 에픽 게임 스토어, GOG 닷컴을 포함한 주요 PC 게임 스토어에서 'A Plague Tale: Requiem, The Witcher 3: Wild Hunt, Cyberpunk 2077'을 포함한 1,000개 이상의 타이틀을 플레이할 수 있는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또한 포트나이트, 로스트아크, 데스티니2와 같은 인기 무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 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고품질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는 운전자들에게 차량이 충전되기를 기다리거나 대기 시간을 지루하게 보내지 않게 제공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일 경우 뒷좌석 탑승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앞좌석 탑승자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자동차 부문 부사장 알리 카니는 "가속 컴퓨팅, AI 및 커넥티비티가 자동차에 새로운 수준의 자동화, 안전, 편의성 및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라이브러리에서 인기 있는 타이틀을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기능과 무료 게임을 통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언론 브리핑에서 무선 XBOX 컨트롤러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CES 2023에서 소개했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