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1 16:42:00
포르쉐 타이칸 페이스리프트 2024년 출시 예정… 1000마력 터보 GT 추가 예상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aycan)'이 2024년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다고 30일 외신은 보도했다.
타이칸은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약간의 업데이트된 범퍼 디자인으로 마이너 스타일링 업데이트를 받게될 예정이다. 반면 차량의 일반적인 외부 및 내부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행거리와 출력 수치도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독일에서 위장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발견된 타이칸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전면 페시아가 약간 변경 될 예정이다.
한편, 포르쉐는 일반적으로 4년 후 모델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고 8년 후에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칸은 지난 2019년 처음 판매되었기 때문에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에 페이스리프트가 예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차세대 타이칸은 2027년경 나올 예정이다.
타이칸 라인업은 2024년에도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새로운 변형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리어 윙을 장착한 더 공격적인 타이칸 프로토타입이 뉘르부르크링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이는 타이칸 터보 GT일 수도 있다고 외신은 예상했다. 타이칸 터보 GT는 트라이 모터 파워트레인을 통해 약 1000마력이 넘는 출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상위 라인업 모델인 타이칸 터보 S의 경우 최대 761마력을 발휘한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