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022 레벨 랠리(Rebelle Rally)'에 출전하기 위해 2023년형 '스포티지 엑스프로(Sportage X-Pro)'의 첫 번째 렌더링 이미지를 29일 공개했다.

레벨 랠리는 여성 전용 오프로드 대회로 미 서부에서 8일 동안 험난한 코스 1천500마일을 통화해야 하는 경주다.

스포티지 엑스프로의 2023년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존과 같이 올터레인 타이어, 오프로드 하드웨어, 액티브 온디맨드 4륜 구동 시스템(도로 및 주행 상황에 따라 전 후륜 사이의 토크 분배)이 포함된다.

스포티지 엑스프로는 B.F. Goodrich 타이어가 17인치 무광 블랙 휠에 감싸져 있으며, LED 안개등과 LED 프로젝터 헤드라이트, 열선내장 윈드실드 및 와이퍼 워셔 노즐, 멀티 터레인 주행 모드, 투톤 루프 등이 있다.

한편, 외관 도장은 기아의 새로운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에서 영감을 받았다. 회색과 흰색 및 검은색 생상 구성이 특징이며 렌더링에서 볼 수 있는 모델은 빨간색 루프 랙에 애프터마켓 휠, 추가 지상고 및 기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아가 출전하는 레벨 랠리는 미국 네바다와 캘리포니아의 사막을 가로질러 항해하기 위해 8일 동안 다른 팀과 경쟁하는 1,500마일(2,414km) 랠리다. 경기는 오는 10월 6일에 시작하여 10월 15일 남캘리포니아의 임페리얼 샌드 사구에서 끝날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해 가볍게 개조된 쏘렌토 PHEV 두 대로 이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올해는 현대차 싼타크루즈, 닛산 프론티어 등과 경쟁할 예정이다.

기아는 행사 시작에 앞서 몇 주 안에 레벨 스펙 스포티지를 완전히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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