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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11:03:00

람보르기니, 역대 최고 상반기 실적 달성…"하반기에 세 가지 신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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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2022년 상반기에 총 5090대를 납품하는 등 매출과 수익성이 브랜드 역사상 최고로 기록됐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 실적 발표의 일환으로 람보르기니는 올해 세 가지의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며 우라칸 및 우루스와 관련된 추가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2022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4억2500만 유로(약 5656억 원)로 2021년 상반기에 비해 69.6% 증가했다. 매출액은 13억3000만 유로(약 1조 7700억 원)로 작년보다 30.6% 증가했으며, 수익률은 31.9%로 상승했다.


람보르기니가 2022년 현재까지 판매한 5090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소폭 증가한 수치이다. 가장 큰 시장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로 전체 물량의 41%를 차지했다. 이어서 미국이 34%를 차지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25% 차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521대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중국이 576대, 독일 468대, 영국 440대, 중동 282대로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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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는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판매량의 61%를 차지하는 가장 인기 있는 람보르기니 모델로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우라칸과 아벤타도르는 모두 수명이 다한 시점에서 나머지 39%를 차지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판 빙켈만은 "지속적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례적인 상반기를 마무리했다"며 "2023년 전체 생산량을 이미 준수한 주문으로 인해 앞으로 전망도 마찬가지로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람보르기니는 세 가지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데뷔는 8월이며, 나머지 두 모델은 올해가 끝나기 전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모델은 최근 티저 영상으로 소개한 우라칸 스테라토와 우루스 페이스리프트 및 더 하드코어한 버전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루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여 오는 2023년에 데뷔할 예정이다.


- MOTORDA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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