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8 16:54:00
람보르기니 우루스 페이스리프트 PHEV 버전 스파이샷
론칭을 앞두고 있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외신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우루스는 지난해부터 업데이트된 프로토타입으로 수없이 테스트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최신 프로토타입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충전 포트가 스파이샷에서 처음 확인됐다.
우루스 PHEV 프로토타입은 현재 모델의 차체 패널과 표준 5 스포크 휠이 장착되어 있어 페이스리프트에 대해 많은 것을 드러내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변화는 돌출된 리어 펜더에 있는 충전 포트와 앞유리에 하이브리드 스티커를 부착해 SUV의 전기화 특성을 보여주는 것뿐이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우루스는 후면에 쿼드 배기 파이프를 그대로 유지하며 내연기관 모델 전용의 특징을 조금도 잃지 않는 모습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포르쉐와 전기화 기술을 공유한다. 따라서 포르쉐 파나메라와 카이엔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최신 버전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4.0리터 트윈 터보 V8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두 가지 다른 형태의 우루스 PHEV에 대한 정보가 전해졌다.
이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의 출력이 최대 820마력에 달하며, 전기 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는 EV 모드도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리프트될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2022년 말 전에 출시될 예정이며, 우라칸 테크니카 디자인 특성을 따른 더 하드코어한 버전과 함께 출시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우루스의 경우는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과 함께 2023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