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17:17:03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신임 대표이사 선임
포르쉐코리아는 오는 10월 1일부로 마티아스 부세(Mathias Busse)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마티아스 부세 신임 대표이사는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독일 시장에서 시니어 디렉터로 근무했으며, 포르쉐 타이완과 포르쉐 함부르크에서 CEO를 역임했다.
현 포르쉐코리아 대표인 홀가 게어만(Holger Gerrmann)은 오는 10월부터 포르쉐 스위스 AG의 신임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게어만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포르쉐코리아를 이끌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성공적으로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
게어만 대표는 재임 기간 동안 포르쉐코리아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여러 신규 서비스센터와 포르쉐 스튜디오, 그리고 팝업 스토어 '포르쉐 나우'를 오픈했다. 또한, 한독상공회의소 독일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서울시로부터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 포르쉐 AG의 영업 및 마케팅 이사는 “마티아스 부세가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홀가 게어만 대표가 한국에서 이룬 성공적인 성과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