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16:49:53
한국타이어, '슈퍼패스트'와 협업 24FW 컬렉션 공개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Superfast)'와 협업한 2024년 FW(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오는 23일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와 '슈퍼패스트'가 두 번째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지난 5월 첫 번째 협업 이후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모터 컬처를 공통분모로 하는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오감을 자극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오랜 역사와 모터 컬처 분야에서의 높은 존재감을 컬렉션에 반영해 소비자들에게 감성적 소통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컬렉션 전반에 걸쳐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에너지와 혁신성을 강조했다.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 스포츠 110 ANS'를 출발점으로 삼아 대담한 시도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했다. 컬러 구성, 원단 선택, 디자인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구성해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시즌의 키 메시지는 SS 시즌과 동일하게 이탈리아어로 ‘천둥 같은 흥분감’을 뜻하는 ‘L’EMOZIONE DEL TUONO’다. 이는 한국타이어의 슬로건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과 슈퍼패스트의 메시지 ‘SOUNDS LIKE THUNDER’를 결합한 표현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
FW 시즌에는 다양한 의류가 포함되어 있다. ▲90년대 F1 스폰서 ‘로스만 레이싱’ 로고를 재해석한 캔버스 로고캡, ▲1950~60년대 ‘몬테카를로 랠리’ 디자인을 활용한 윈드브레이커, ▲부가티 'Type35'의 후계자 'EB110'의 실루엣이 담긴 플란넬 체크셔츠, ▲스웨트셔츠, ▲치노 팬츠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된다.
이번 컬렉션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과 '슈퍼패스트'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10월 중순에는 추가 제품들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