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4 12:40:00
제네시스 GV70e 스파이샷 '전기차로 라인업 확대'
독일 뤼셀스하임의 현대차 테스트센터 인근에서 GV70 전기차 모델의 스파이샷을 포착했됐다.
모터원에 따르면 GV70e로 불릴 이 전기차 모델은 외관상 기존 GV70와 동일해 보이는 특징을 나타낸다. 전면 위장막 안에는 뚫려있지 않은 있는 그릴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릴 중앙에 카메라로 보이는 작은 구멍이 위치해 있는 모습이다.
측면에는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 새로운 5-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충전 포트는 프론트 펜더에 위치할 것으로 보이며, 후면에는 배기구가 보이지 않는 것 외에 큰 변화는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위장막에 가려져 있다.
제네시스 GV70e는 이르면 올해 안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네시스는 향후 전기차 라인업을 암시하는 상표 등록을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제네시스가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CV와 함께 출시할 JW 전기차뿐만 아니라 현재 판매 중인 모델 전체가 전기차 명칭으로 상표등록이 됐다. 이는 전 라인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하거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이름을 상표로 등록했을 두 가지 가능성으로 예측된다.
모든 제네시스 라인업 모든 모델이 순수 전기차로 출시될 경우 차량 명칭은 G70e, G80e, G90e, GV70e, GV80e, GV90e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