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8 10:40:00
제네시스 전기 크로스오버 JW 스파이샷 '올해 출시 예정'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로 출시할 JW(프로젝트명) 스파이샷이 외신에 의해 공개됐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첫 전기차를 올해 공개할 예정이다.
위장막을 두른 JW는 전체적으로 테슬라 모델 Y에 가까운 형태를 보여준다. 외관 디자인은 전기 콘셉트카로 선보였던 에센시아 쿠페와 민트 시티카에 인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JW는 최근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 테마를 적용한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행거리 500km를 제공할 수 있는 배터리팩이 탑재되어 5분 안에 10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도록 고속 충전이 지원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JW의 출력은 최대 60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구현하여 첨단 기술 및 다양한 옵션을 탑재해 출시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뿐만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를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선보일 차량은 아이오닉 5로 오는 2월 2일 월드 프리미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