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스파이샷

Motordaily

2020-12-14 15:05:00

아날로그 디자인과 첨단 기술 탑재할 현대차 '아이오닉 5'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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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전기차 브랜드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의 출시를 앞두고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진행했다.


외신이 공개한 스파이샷에는 위장된 차체와 헤드라이트 및 테일램프 일부를 노출시킨 채 포착됐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현대 45 콘셉트에서 영감을 끌어냈다. 양산형 모델에서는 콘셉트와 동일한 실루엣과 테일게이트 및 스포일러 등의 요소가 그대로 적용되는 모습이며 콘셉트의 휠 디자인 또한 비슷한 디자인으로 장착된 모습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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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노출된 양산형 모델의 헤드램프는 슬림하고 직사각형의 시그니처를 그대로 도입했다. 그릴 아래의 삼각형 라인으로 마감된 범퍼 디자인도 콘셉트와 같이 스타일링된 모습이다.


아이오닉 5는 기아차의 전용 전기차 모델과 마찬가지로 현대차그룹이 새로 개발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과 유사한 방식의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GMP는 무선 업데이트와 800볼트 충전 기술을 갖춘 최첨단 전기차 플랫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이며, 현대차그룹이 전동화로 전환하는 향후 전략에 맞게 다양한 라인업 확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아이오닉 5의 세부 성능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350kW의 고속 충전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어 약 20분 미만의 충전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행거리는 300마일 안팎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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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의 인테리어는 재활용된 바닥 매트, 목재 대시보드, 파노라마 글라스 등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요소들은 터치 센시티브 패트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혼합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를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더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차량에는 로고와 패턴을 단순화해 레트로 느낌을 표현하고 인테리어는 거실과 같은 콘셉트를 연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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