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14:46:00
소형 SUV 시장 1위 기아 셀토스, 출시 5년 동안 누적 24만대 판매 돌파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가 지난 2019년 7월 출시된 이후 5년 동안 누적 신차등록대수 24만대를 돌파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셀토스는 동급 경쟁 차종인 현대 코나의 2배에 달하는 판매 성적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셀토스는 86%가 자가용 용도로 개인 유형 비율이 83.2%로 나타났다. 개인 소비자 성별은 여성 비율이 46.8%로 유독 높은 편이었으며, 특히 2030 젊은 층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선택됐다.
연료 타입별로는 가솔린 모델이 10대 중 9대 이상이며, 1.6 터보 모델이 주력으로 2021년 단종된 디젤은 7.4%에 불과했다.
구동방식은 2WD가 92.5%로 압도적이었으며, 사륜구동 선택 비율은 극히 낮았다.
출시 이후 5년간 국내 전체 SUV 신차등록순위에서도 쏘렌토와 싼타페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셀토스는 과거 티볼리가 개척한 소형 SUV 시장에서 이후 다양한 경쟁 모델의 등장으로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최종 승자로 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기아 셀토스는 지난 15일 연식 변경 모델 The 2025 셀토스로 출시됐으며,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246만 원, 프레스티지 2,562만 원, 시그니처 2,750만 원, 그래비티 2,790만 원이고, 2.0 가솔린 모델, 트렌디 2,147만 원, 프레스티지 2,463만 원, 시그니처 2,651만 원, 그래비티 2,691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5.0% 적용 기준)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