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16:26:00
람보르기니, 2023년 실적 사상 최고치 기록
람보르기니가 작년 한 해의 기록적인 실적을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가 2023녀 28억 9천만 달러(한화 약 3조 8,635억 원)의 매출과 7억 8천5백만 달러(한화 약 1조 538억 원, 2022년 대비 12.1% 증가)의 이익을 거두면서 사상 최고의 해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발표된 람보르기니의 실적은 2023년에 처음으로 1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며 역대 최고치인 26억 6천만 유로(28억 9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판 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람보르기니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의 선택과 비전이 옳았고 회사의 유기적인 성장에 기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파올로 포마(Paolo Poma)는 "2023년에 27.3%의 또 다른 기록적인 이익을 달성했는데, 이는 영업 이익률이 7억 유로의 문턱을 처음으로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견고한 주문량과 함께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장기적으로 성장의 다음 단계를 계획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람보르기니는 신형 슈퍼카 레부엘토의 판매가 시작되는 올해를 기대하고 있으며, 레부엘토의 주문량이 생산 첫 2년 동안 꽉 찼기 때문에 미래가 밝다고 전했다.
람보르기니는 새롭고 도전적인 목표를 통해 앞으로 몇 년 동안의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올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우루스를 비롯해 우라칸 후속 모델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