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6 16:16:00
기아 스팅어 후속으로 알려진 'EV8' 예상 디자인 이미지
기아가 스팅어의 후속 모델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EV8에 대한 몇 가지 세부 정보가 밝혀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외신은 순수 전기차로 새롭게 개발되는 스팅어 후속 EV8에 대해 언급했다. EV8에 대한 기아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하지 않았지만, 유출과 루머에 의해 앞으로 어떤 특징을 갖출지를 보여준다.
EV8은 긴 노즈와 도어를 갖춘 패스트백 타입이 특징이다. 비공식 예상 디자인 렌더링은 EV8의 전반적인 모양을 전달하며 스팅어를 연상시키고 있다. 전면부는 낮은 차체와 다소 공격적인 스타일을 보여주고 높이 치솟은 후면부를 통해 기아 EV4 콘셉트에서 유사함을 찾을 수 있다.
내부적으로 GT1의 코드명을 가진 EV8은 듀얼 전기 모터 파워트레인을 통해 최대 600마력대의 출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낮은 사양의 트림은 뒷바퀴에만 전달되는 단일 전기 모터로 200마력대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EV8의 플랫폼은 기존 현대차그룹의 E-GMP 또는 새로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인 IMA 플랫폼을 기반을 할 예정이다. 배터리는 113.2kWh에 달하는 높은 용량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으며, 더 작은 배터리 옵션이 제공될지는 불확실하지만, 기존 EV9 및 EV6 등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 수준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기아의 새로운 EV8 모델은 스포츠 주행성과 고출력, 그리고 대형 배터리 옵션을 통해 긴 주행거리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은 2025년 말에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4분기 중에 공식적인 데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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