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전기차 EV6가 유럽에서 스파이샷 카메라에 포착됐다.

2025년형으로 부분변경될 예정인 EV6는 새로운 전면부와 다시 스타일링된 헤드라이트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이트는 위장막 속으로 일부분 엿볼 수 있으며, LED 조명이 적층된 삼각형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예상된다.

하단에는 새로운 직사각형 메쉬 패턴이 있는 중앙 흡입구를 볼 수 있다.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현재보다 약간 더 곡선미를 강조한 범퍼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부분변경 프로토타입 차량의 다른 부분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새로운 리어 범퍼가 유일한 변화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업데이트된 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 밖에 대부 변화에 대한 정보 및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실내 인테리어 및 트림은 기존보다 더 고급스럽게 업데이트되도록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이며, 파워트레인에 대한 세부 사항 역시 알려진 바가 없다. 현재 EV6는 58 및 77.4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대 584마력 사양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EV6 부분변경 모델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와 전기 모터의 출력 수치가 소폭 개선되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