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6 10:32:00
기아, 12일 'EV 데이'에서 신규 전기차 콘셉트 2종 선보인다
기아가 빠르게 확장되는 순수 전기차 라인업에서 두 대의 추가 모델을 더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외신은 기아가 오는 10월 12일 국내에서 열리는 EV 데이 행사에서 글로벌 전기차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행사에서는 기아의 새로운 중소형 전기차를 포함하는 브랜드의 확장된 EV 라인업을 미리 볼 수 있다.
기아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는 어두운 음영을 가진 실루엣을 보이는 다섯 대의 전기차 라인업이 확인된다. 왼쪽에서 첫 번째는 EV6 GT임을 알 수 있으며, 중앙에는 EV5, 오른쪽에서 첫 번째에는 EV9 등 낯익은 얼굴들이 등장한다.
반면 식별하기 쉽지 않은 알 수 없는 두 대의 전기차도 포함된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는 소형 전기 SUV로 추정되며 차명은 EV3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왼쪽에서 두 번째 모델은 SUV 라인업보다 더 많은 곡선을 자랑하며 세 SUV의 디자인 힌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차체 스타일은 옆에 있는 EV6와 다소 비슷해 보이기 때문에 패스트백 세단일 것으로 예상된다.
두 새로운 전기차는 기아 EV 데이에서 양산형에 가까운 콘셉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주제를 다를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 전략 주제에는 기아의 포괄적인 EV 전략, 오포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 혁신적인 고객 경험 전략에 대한 업데이트 및 신제품 통찰력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