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9 13:32:00
투싼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올해 말 디자인 공개 예상
현대자동차 투싼이 부분변경을 위해 도로 주행 테스트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외신은 투싼 부분변경 모델의 개발 테스트 버전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4세대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데뷔했으며, 3년 만에 부분변경되는 모델은 기존에서 큰 변화 없는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디자인 및 사양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샷의 테스트 차량은 업데이트된 디자인에 대한 많은 것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전면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 배열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체를 따라 각진 표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분변경 모델은 또한 외관에서 아이오닉과 코나 신형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 언어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내에는 기아 스포티지와의 레이아웃과 유사한 대시보드에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된 코나 신형을 따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동력 옵션은 1.6 터보 가솔린과 2.0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부분변경에서는 늘어난 PHEV 주행거리와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된 연비 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부분변경되는 투싼은 2024년 출시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디자인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