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3 16:41:00
페라리 296 GTB, 튜너 노비텍으로부터 추가 출력 · 전용 휠 탑재해 업그레이드
독일의 튜너 노비텍(Novitec)은 페라리 296 GTB를 더욱 강력하고 독특한 슈퍼카로 만들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공개된 노비텍의 새로운 튜닝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페라리 296 GTB를 기반으로 한다. 296 GTB는 이미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지만, 노비텍은 더 강력한 성능을 위한 추가 출력과 외관 파츠를 제공했다.
휠은 맞춤형 보센 멀티 스포크 휠로 교체됐다. 다른 외부 변경 사항은 표준 모델과 같으며, 노비텍은 페라리의 휠 아치를 완벽하게 채우기 위해 유명한 휠 제조업체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론트 21인치, 리어 22인치의 직경을 갖추고 있으며, 30 시리즈의 초저 프로파일 타이어는 앞쪽에, 뒤쪽에는 25 시리즈의 타이어로 장착된다.
654마력의 3.0리터 트윈터보 V6 엔진과 전기 모터 하나로 164마력의 힘을 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더 많은 출력을 위해 내연기관 엔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배기 시스템은 배관에서 촉매 변환기까지 재작업됐으며, 흡기에서는 새로운 터보 흡입구가 호흡을 도와 총 출력을 830마력에서 856마력으로 높였다. 동력 관리를 돕기 위해 1.3인치 드롭 장착된 스포츠 스프링이 장착됐다.
노비텍은 향후 카본 파이버의 특별한 차체 키트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스필리터와 측면 공기 흡입구, 리어 디퓨저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