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유럽 시장에 초점을 맞춘 소형 럭셔리 전기차를 고려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외신은 지난 2019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선보인 제네시스 민트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콤팩트 전기차가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네시스의 제품 기획 책임자는 마크 최는 영국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델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특히 유럽에서는 더 작은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네시스가 현재 모델에 대한 판매 증가, 제조 능력,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많은 요인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대자동차 그룹 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민트 콘셉트에 대해 아직 연구 중이라고 밝혔으며, 제네시스가 소형 럭셔리 자동차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이해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시에서는 반드시 큰 차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작고 고급스러운 차량은 생각해 볼 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 허가를 받게 되면 제네시스 콤팩트 EV는 GV60 라인업 아래에 자리하게 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민트 콘셉트의 트윈 시저 도어는 기존 방식의 도어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뒷좌석도 얻을 것으로 보인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