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오토모빌은 고급 소재와 넉넉한 키트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트림을 선보였다.

9일(현지시간) 외신은 프랑스 자동차 회사 DS 오토모빌이 소형 해치백 DS4와 SUV DS7의 새로운 플래그십 트림 레벨인 '에스프리 드 보야쥬(Esprit De Voyage)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에스프리 드 보야쥬는 프랑스어로 '여행의 정신'을 뜻하며 패션 업계에서 영감을 받은 신소재와 색상 조함이 특징이다.

DS4 에스프리 드 보야쥬는 19인치 칸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을 앤트러사이트 그레이로 마감하고 미러 캡에 에스프리 드 보야쥬 그래픽을 적용했다. 차체 전체에는 광택 블랙 포인트를 적용하고 벨벳 레드, 플래티넘 그레이, 펄 크리스털, 펄 네라 블랙, 펄 화이트, 래커드 그레이 외장 색상과 바이톤 펄 네라 블랙 루프가 결합된다.

내부에는 페블 그레이 나파 가죽 커버가 닉슨 그레이 악센트로 결합되어 있다. 대시보드와 도어 실에는 스페셜 에디션의 시그니처 그래픽이 엠보싱 처리되어 있다. 또한 DS Iris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확장 헤드업 디스플레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음향 라미네이트 윈도우, 열선내장, 마사지 및 통풍 시트 등 다양한 표준 사양이 포함되어 있다.

DS7 에스프리 드 보야쥬는 사파이어 블루, 펄 화이트, 펄 크리스털, 래커드 그레이, 플래티넘 그레이, 펄 네라 블랙으로 제공되며, 광택 블랙 악센트와 19인치 오야마 합금 휠 및 미러 캡에 동일한 레이저 패턴이 적용된다.

내부는 펄 그레이 나파 가죽으로 덮여 있으며, 추가 편안함을 위한 기술 제품을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DS4 에스프리 드 보야쥬가 1.2 퓨어테크 130 가솔린, 1.5 블루HDi 130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텐스 225 모델로 판매된다. DS7 에스프리 드 보야쥬는 전기화된 형태인 E-텐스 225 및 E-텐스 4x4 300 모델로만 제공된다.

DS4 및 DS7 에스프리 드 보야쥬는 전 세계 4개 대륙 주요 시장에서 주문할 수 있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