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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10:30:00

BMW, 차량 내 게임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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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차내 엔터테인먼트 확대를 위한 계획을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BMW는 nDream 및 AirConsole 게임 브랜드와 협력하여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사용하여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차세대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는 24일부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회의에서 BMW는 이 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게임 개발자들은 6월 8일까지 그들의 아이디어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 4개의 시제품 개발 비용으로 각각 5,000달러를 지원한다. 또한 에어콘솔 플랫폼에서 호스팅 할 준비가 되도록 추가 현금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자는 BMW의 뮌헨 본사로 초대되어 차량 안에서 완성된 게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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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솔의 게임 책임자인 안티 마코넨은 "CES에서 자동차 산업이 강조되었듯이, 자동차에서의 게이밍은 일어나고 있다"며 "게임 개발자들은 단순히 게임을 만들어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에서 플레이하기 위한 게임을 만들기 시작해야 한다. 특히 휴대폰을 컨트롤러로 사용하도록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사람들을 더 편하고 재미있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율주행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미래에는 자동차에 운전 업무를 맡길 수 있게 됨에 따라 차내 게임은 상당한 성장 영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니와 혼다가 개발 중인 새로운 전기차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 5를 내장할 수 있다는 발표도 있었다. BMW는 이제 게임이 차내 엔터테인먼트 혁명의 최전선에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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