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9 11:29:00
폭스바겐, 새로운 차량 안전 및 보안 서비스 'Car-Net' 무료 제공 예정
폭스바겐은 미국 시장에서 2020년~2023년식 모델 사이에 생산된 모델에 '카넷 세이프 & 커넥티드 차량 긴급 서비스(Car-Net Safe & Secure connected vehicle emergency services)'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차량은 소유자가 myVW 계정을 생성하고 서비스 약관에 동의하는 즉시 5년간 카넷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된다.
카넷 신규 서비스는 소유자 차량에 위치한 SOS 버튼을 통해 비상지원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셀룰러 연결을 설정할 경우 운전자는 카넷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비상 대응자를 차량 위치로 안내한다.
또한 운영자에게 사고에 대해 자동으로 알릴 수 있는 자동 충돌 알림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최초 대응자에게 즉시 연학해 조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에는 차량 도난 방지 경보와 도난 시 법 집행 기관이 차량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난 차량 위치 지원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정보 지원 기능을 사용하여 소유자가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카넷 에이전트와 통화할 수 있다.
미국 폭스바겐의 고객 경험 및 브랜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 레이첼 잘루젝은 "폭스바겐은 우리 브랜드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들과 우리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법 집행관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 잘 할 것"이라며 "고객의 안심을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세우고 오는 6월 1일부터 운전자와 그들의 가족에 대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커넥티드 카 긴급 서비스를 무료로 5년 동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에는 미국 운전자가 myVW 앱을 통해 차량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카넷 리모트 액세스도 포함된다. 또한 카넷 Wi-Fi 호스트팟과 버라이즌 도는 T-모바일에서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