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9 10:46:00
포르쉐 911 터보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미세한 스타일 변화 예고
포르쉐 911 터보가 페이스리프트를 위해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8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911 터보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은 위장막을 제거한 상태이며, 일부 변화된 디자인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전면은 여전히 현재 992세대에서 볼 수 있는 동일한 조명, 범퍼, DRL 및 공기 흡입구를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종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미묘하게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미에서는 배기 테일파이프가 차량 외부로 이동한 모습이며, 배기 테일파이프 사이에 더 큰 디퓨저 공간이 있을 예정이다. 스파이샷에서는 특정 요소를 감추기 위한 위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테일램프에도 몇 가지 변화가 예상된다. 테일램프 아래쪽 한 쌍의 라이트 스트립은 상단의 빨간색 스트립과 일치하도록 전체 너비로 확장될 예정이다.
페이스리프트될 911 터보는 2024년에 일반 카레라 모델 라인업 출시 이후 공개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보조 플랫 6 엥ㄴ진을 포함한 주요 기술 업그레이드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터보 하이브리드 기술은 개선될 예정이며 전기 모터가 추가 출력을 지원해 더 강력한 파워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911 터보는 최고출력 580마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강력한 터보 S 모델은 640마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포르쉐는 하이브리드화 예정인 911 라인업과 함께 전기화될 718 박스터 및 카이맨을 2024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