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6 13:32:00
람보르기니 우루스 PHEV 스파이샷…더 얇아진 헤드라이트 특징
람보르기니 우루스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지난 3일(현지시간) 최신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이번 스파이샷의 프로토타입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가 적용된 모습이 특징이다. 전면 페시아는 우루스 S와 우루스 퍼포만테 모델과 거의 동일해 보이지만, 헤드라이트는 기존보다 더 얇고 새로운 LED 조명으로 변경됐다. 후드에는 또한 다른 버전의 공기 흡입구가 없는 모습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수용하기 위해 전면은 기존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좌측 및 우측 리어 해치에 각각 연료 캡과 전기 충전 포트가 위치한다.
우루스 PHEV에는 4.0리터 트윈 터보 차저 V8 엔진이 전기 모터와 함께 작동하는 포르쉐 카이엔 터보 터보 S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될 예정이다. 출력은 카이엔의 670마력보다 훨씬 높은 808마력일 것으로 예상된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말 2024년형 모델로 우루스 PHEV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우루스는 지난해 8월 우루스를 새롭게 업데이트해 우루스 퍼포만테와 우루스 S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우루스 S는 666마력 출력으로 3.5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05km/h이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