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스파이샷

Motordaily

2023-02-28 16:20:00

로터스 고성능 전기 세단 스파이샷…올 하반기 공식 데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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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스포츠카를 만들어온 로터스가 전동화 전략에 따라 순수 전기차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27일(현지시간)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로터스는 고성능 전기 세단의 출시를 위해 시제품 테스트에 나섰다. 혹한 주행 테스트 도중 스파이샷에 포착된 이 전기 프로토타입은 하이퍼카 이비야, SUV 엘레트라에 이어 세 번째 전기차가 될 예정이다.


코드명 타입 133인 전기 프로토타입은 로터스 최초의 4도어 전기 세단으로서 라인업의 또 다른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게 된다.


스파이샷에서 이 차량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낮고 공격적인 전면 디자인을 갖춘다. 엘레트라와 유사한 요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엘레트라의 액티브 그릴은 모터 구동식 페탈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 냉각이 필요할 때 개방된다.


헤드라이트는 L자형 상부 조명 스트립과 더 큰 유닛이 전면 범퍼에 장착된 두 가지 요소로 분할된다. 보닛에는 L자형 패널이 추가로 장착되어 있으며 추가 조명 또는 액티브 에어로 패널로 보이는 요소도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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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에는 LiDAR 유닛과 측면을 따라 전개 가능한 센서 포드를 포함해 레벨 4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후면에도 액티브 스포일러가 장착되며, 기본 형태의 테일램프는 추후 전폭 조명 스트립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엘레트라와 같이 육각형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갖춘 디자인 및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엘라트라는 15.1인치 OLED 중앙 터치스크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무선 업데이트, 5G 커넥트 및 무선 스마트폰 커넥트를 제공하는 OS로 구동된다.


일렉트릭 프리미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전기 세단은 포르쉐 타이칸과 경쟁할 수 있는 성능 및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듀얼 전기 모터는 약 600마력, 보다 강력한 성능 버전은 약 900마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탑재될 112kWh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00마일(약 64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아키텍처로 350kW의 최대 충전 속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 2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로터스의 고성능 전기 세단은 'Ethos'라는 이름을 달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3년 하반기에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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