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자동차뉴스

Motordaily

2023-01-31 10:16:00

현대차, '디 올 뉴 코나'에 차량 실내 공기정화 신기술 '에코 코팅' 탑재

2024-hyundai-kona (2).jpg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코나’에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엠바이옴(EMBIOME)’의 차량 실내 공기정화 신기술 ‘에코 코팅(Eco Coating)’을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코 코팅’은 사내스타트업에서 독립기업으로 분사한 엠바이옴이 차량 실내 공기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친환경 공기정화 기술이다.


엠바이옴은 차량 에어컨에 서식하는 4천여종의 미생물을 분석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지 않고 해롭지 않으면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Microbiome)  조합을 개발했다.


‘에코 코팅’은 개발된 마이크로바이옴을 차량 에어컨 증발기에 코팅하는 기술로 차량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높은 안전성과 지속력을 기대할 수 있다.

 

2024-hyundai-kona (3).jpg

 

2024-hyundai-kona (4).jpg

 

2024-hyundai-kona (5).jpg

 

2024-hyundai-kona (6).jpg

 

2024-hyundai-kona.jpg

 

코팅된 마이크로바이옴은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차량 내부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가스 성분을   생물정화(Bioremediation)  작용으로 처리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엠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한국의 안전성평가연구소(KIT) 및 환경부, 인도 친환경 제품 평가 연구소 등 국내외 관련 기관 및 실차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을 뿐만 아니라 인도 전략 차종 ‘쌍트로’ 등에 적용돼 대기오염 문제가 심한 인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엠바이옴은 ‘에코 코팅’을 메탄과 같은 주요 온실가스 정화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지속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향후 에코 코팅 기술을 다양한 차종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엠바이옴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TORDAILY-

motordaily

현대차·기아·제네시스, 中 베이징 모터쇼 참가…"중국 시장 경쟁...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25...

motordaily

현대차, 국내 UAM 상용화 위한 첫 실증 성공

  현대자동차가 국내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

motordaily

현대모비스, 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시스템 공급 위한 스페인 공장...

  현대모비스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짓는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 배...

motordaily

현대차·기아,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공유 위해 협...

  현대자동차·기아가 유럽에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이동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

motordaily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확장 이...

  BMW 그룹 코리아가 4월 22일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

motordaily

현대 N 공식 튜닝 전문 공간 'N 퍼포먼스 개러지' 개장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튜닝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N 퍼포먼스 G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