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소형 SUV 캡처의 라이프사이클 중간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외신은 르노 캡처 제품군에 대한 모든 정보와 제휴사의 독점 렌더링 이미지를 수집하여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조기에 미리 볼 수 있도록 소개했다.

현재 르노 캡처 2세대 모델은 2019년에 선보였기 때문에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2023년 말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캡처의 위장막 프로토타입이 포착되지 않았지만, 캡처의 시각적 변화는 전면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더 얇은 풀 LED 헤드라이트, 삼각 범퍼 흡입구, 업데이트된 르노 엠블럼이 새겨진 새로운 그릴이 확인된다. 

휠은 새로운 옵션과 최근 유행하지 않는 크롬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새롭게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후면은 여전히 현대적인 스타일을 유지하여 트림 및 테일램프 그래픽 등 최소 변경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에는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함게 더 큰 9.3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을 더 많은 트림에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소프트웨어는 새로운 그래픽과 더 많은 커넥티비티 기능을 갖춘 르노의 최신 OpenR 인포테인먼트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더 정교한 ADAS 기능은 더 많은 트림으로 확대되어 더 안전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 측면에서는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블루HDi 디젤 모델은 라인업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솔린과 LPG 형태로 제공되는 터보차저 1.0리터 엔진은 가장 저렴한 옵션으로 이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르노 캡처 페이스리프트는 2024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는 가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더 긴 차체 버전이 2024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