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5 15:19:00
로터스, 중국서 새로운 전기 세단 테스트 중 스파이샷에 포착
로터스는 경량 스포츠카 제조업체에서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로 전환하면서 극적인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
24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로터스는 새로운 전기 세단을 개발하면서 중국에서 프로토타입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이 확인됐다.
현재 'Envya'와 'Type 133'으로 알려진 로터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세단은 첫 크로스오버 엘레트라와 같이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두 프로토타입은 위장막과 검은색 소재로 덮여 있으며 Type 133은 날렵한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체는 쿠페형 세단으로 보이며 전면에 엘레트레의 범퍼 디자인과 같은 다이내믹한 자세가 돋보인다. 측면은 접이식 도어 핸들과 경사진 루프라인이 특징이며 대형 브레이크 시스템도 볼 수 있다.
위장된 조명과 임시 미등을 고려할 때 프로토타입의 후면을 파악하는 것은 다소 어려우나 엘레트레와 매우 유사한 LED 라이트 바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뉴스 차이나는 Type 133이 엘레트레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엘레트라 엔트리 레벨 및 엘레트레 S 모델에는 603마력을 발휘하고 엘레트레 R 모델은 905마력의 출력을 갖추고 있다.
로터스의 신형 전기 세단은 오는 2023년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