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모빌리티

Motordaily

2022-11-10 10:15:00

현대차·기아,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 확대 운영

1b82ef37724c4bf98c686db7666c6704.jpg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율주행 레벨 4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RoboRide)’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확대 운영한다고 10일(목)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현대자동차·기아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율주행 실증 사업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강남 지역에서 운영중인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에 차량을 추가 도입하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과 연동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자율주행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고, 향후 안정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플랫폼을 검증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우선 임직원으로 구성된 체험단을 대상으로 로보라이드 서비스를 운영해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선발된 임직원은 카카오T 앱을 통해 로보라이드 차량을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기아는 향후 일반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지역을 강남 도산대로, 압구정로 일대 등으로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기아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전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처음으로 론칭하는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기술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 부사장은 "강남은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고도화된 도심 환경으로 꼽히는 곳으로, 현대자동차∙기아와 협업을 통해 도심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가 쌓아온 플랫폼 기술이 자율주행의 서비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6월 진모빌리티와 협업해 서울 강남 지역에서 로보라이드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현재까지 천여명의 임직원이 로보라이드 서비스에 가입해 도심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하고 있다. 


-MOTORDAILY-

motordaily

기아 2분기 연속 최대 실적…영업익 13.2% 기록

  기아가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26일 기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

motordaily

KG 모빌리티, 상반기 흑자 기록…2분기 영업익은 작년대비 43...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상반기에 판매 5만6565대, 매출 1조9866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

motordaily

현대차 2분기 매출 45조·영업익 4.2조…"하이브리드·SUV ...

  현대자동차가 25일(목)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7% 성장...

motordaily

벤틀리 W12 엔진, 20년 만에 생산 중단

  벤틀리가 W12 파워트레인에 작별 인사를 했다. 24일(현지시간) 외신은 벤틀리의 마지막 트윈터보 6.0리...

motordaily

한국타이어, 여름 휴가철 대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진행

  한국타이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

motordaily

재규어 TCS 레이싱, 2024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 우...

  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2024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