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3년에 출시할 예정인 코나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코나 2세대는 위장막 테스트카를 비롯해 후면과 실내가 일부 노출된 모습을 통해 대폭 변경된 스타일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후면의 슬립하고 전폭에 걸쳐 이어진 LED 바와 함께 분할된 조명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또한 이와 유사한 전폭 LED 바를 채택한 모습이며, 이는 스타리아와 신형 그랜저를 따라 패밀리룩을 이룰 예정이다. 

측면은 다량의 플라스틱 피복재를 사용하는 전형적인 박스형 펜더를 갖출 것으로 보이며, 실내에는 아이오닉 5와 같은 단일 패널에 통합된 디지털 콕핏과 슬림한 온도 조절 장치, 새로운 스티어링 휠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코나 2세대는 기아 니로와 마찬가지로 현재 모델의 플랫폼을 개선한 버전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등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스포티한 N-라인과 고성능 N 모델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나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은 내년 3월경 출시에 앞서 앞으로 몇 달 안으로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