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7 16:52:00
페라리, 이달 말 공개될 내구레이스 프로토타입 경주용차 테스트 진행
페라리는 6일(현지시각) 내구 레이싱 프로토타입을 오는 10월 30일에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FIA의 LMH(르망 하이퍼카) 부문에서 경쟁할 이 경주용차는 내년 3월 미국 플로리다의 세브링에서 열리는 세계 내구 챔피언십 대회에서 첫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새로운 경주용차의 공개는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열리는 페라리 월드 파이널의 결승에서 이루어진다.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경주용차는 지난 7월부터 페라리의 테스트 트랙인 피오라노에서 테스트 중이다. 이후 차량은 무젤로, 바르셀로나, 이몰라 그리고 포르티마오를 돌며 남부 유럽 전역에서 테스트해왔다.
페라리의 스포츠카 레이싱 부문 책임자인 안토니오 콜레타는 현재 팀이 10,000km 이상의 테스트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가진 시간은 중요하지 않지만 현장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경험을 쌓고 발전하여 더 많은 것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라리가 참가할 LMH 부문이며 LMDh 부문에서는 멀티매틱, 달라라, 오레카 등이 참여하고 BMW, 포르쉐, 어큐라와 같은 제조사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