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6 15:21:00
포드, 세 번째이자 마지막 헤리티지 에디션 'GT LM 에디션'으로 슈퍼카 생산 종료
포드는 올해 초 발표된 2022년형 포드 GT 홀만 무디 헤리티지 에디션에 이어 22대 한정 생산되는 포드 GT LM 에디션(Ford GT LM Edition)을 5일(현지시각) 공개했다.
포드 GT LM 에디션은 2016년 GT의 레이스 우승을 기념하여 빨간색 또는 파란색 색상의 테마가 전체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독특한 3D 프린팅 요소, 맞춤형 알칸타라 인테리어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전 헤리티지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GT LM 에디션은 3.5리터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V6 엔진으로 최고출력 660마력을 발휘한다.
GT LM 에디션의 외관은 빨간색 또는 파란색 악센트와 빨간색 또는 파란색으로 칠해진 노출된 탄소 섬유가 아래쪽에 위치한다.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실 및 도어 실, 리어 디퓨저 또한 여기에 포함된다.
또한 GT LM 에디션만의 독특한 점은 빨간색 또는 파란색 악센트가 있는 20인치 카본 휠이다. 후면에는 티타늄으로 제작된 독특한 3D 프린팅 듀얼 배기와 이와 유사한 3D 프린팅 티타늄 GT LM 배지가 있다.
내부에는 맞춤형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알칸타라로 감싼 탄소 섬유 시트는 운전석에 빨간색 또는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다. 조수석 시트는 에보니로 남아 있지만 운전석 측과 일치하도록 빨간색 또는 파란색 스티칭으로 마감된다.
이 밖에 다른 인테리어 요소는 에보니 알칸타라 소재와 탄소 섬유가 헤드라이너, 콘솔, 통풍 레지스터 및 하부 A필러, 계기판 등에 적용되어 있다.
포드 GT LM 에디션의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22대 한정 생산되어 올가을부터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포드는 2022년 말까지 GT의 생산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