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3 13:37:00
기아 쏘렌토 부분변경 스파이샷…"EV9 콘셉트 스타일로 변화 예고"
기아 쏘렌토가 지난 2020년 초에 4세대로 출시된 이후 2년 반 만에 부분변경에 돌입한다.
12일(현지시각) 외신은 쏘렌토의 부분변경 모델이 유럽에서 테스트됐으며 위장막 프로토타입으로 포착됐다고 밝혔다.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의 프로토타입은 차체의 대부분을 숨기고 있지만 전체적인 비율과 내부를 통해 쏘렌토임을 분명히 한다.
외관은 새로운 그릴과 변경된 디자인의 조명 유닛으로 전면의 변화가 집중될 예정이다. LED 헤드라이트는 수직으로 장착되어 있어 향후 출시될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인 EV9과 다소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부분에서는 새로운 휠 디자인과 추가 음영 요소를 제외하고 현재 모델에서 이월될 가능성이 높다. 후면은 또한 커다란 플라스틱 덩어리로 위장된 모습이 확인되며, 현재 모델과 유사한 듀얼 테일램프를 볼 수 있다.
내부에서는 디지털화된 운전석과 함께 최신 인포테인먼트 기술이 다양하게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2025년까지 전면적으로 사용할 무선 업데이트와 주문형 서비스와 같은 차세대 커넥티드 카 기능을 발표했는데, 부분변경될 쏘렌토가 여기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EV9이 곧 선보일 신형 ADAS도 계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쏘렌토는 시장에 따라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예정이다. 출시일은 내년 말 이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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