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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11:28:00

람보르기니 우루스 에보, Pikes Peak 힐클라임에서 '가장 빠른 SUV'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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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루스가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를 10분 32.06초 만에 정상까지 올라 콜로라도 힐클라임에서 가장 빠른 SUV가 됐다.


10일(현지시간) 외신은 우루스 에보(Urus Evo)로 출시될 프로토타입 모델이 가벼운 위장랩을 두르고 피렐리(Pirelli) 타이어 테스트 드라이버에 의해 지난 2018년 벤틀리 벤테이가가 세운 10분 49.902초보다 17초 이상 앞서 4,302m 높이의 결승점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6월에 열린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의 100번째 주행에서 우루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세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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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 에보는 페이스리프트되는 우루스의 기술 사양이 어떻게 이전 모델보다 개선되었는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이달 말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의하면 우루스 에보는 기존 최고출력 650마력 및 850Nm의 토크보다 높은 출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힐클라임 기록을 세운 프로토타입 모델은 롤 케이지, 레이스 시트, 6점식 하네스, 소화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피렐리 P 제로 트로페오 R 세미슬릭 타이어를 장착했다. 


페이스리프트될 우루스의 외관은 이전 모델과 거의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전면의 육각형 그릴 구조가 변경된 것으로 보이며 전면 범퍼 양쪽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의 포크 모양 슬랫이 제거된 모습이다. 후면에는 테일램프 아래의 벤트 방향이 변경되고 하부 범퍼의 어두운 디퓨저 섹션이 리어 해치 아래로 돌출된다.


한편, 우루스 페이스리프트는 에보, PHEV, ST-X 등 세 가지의 새로운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 MOTORDA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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