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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 16:46:00

포르쉐 타이칸 터보 S, 뉘르부르크링서 7분33초로 가장 빠른 양산 전기차 타이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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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고성능 전기 세단인 타이칸이 뉘르부르크링에서의 가장 빠른 양산 전기차 타이틀을 되찾았다.


10일 포르쉐는 타이칸 터보 S(Taycan Turbo S)가 20.8km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7분33.3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지난 2019년 8월 타이칸 터보 모델로 7분42초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테슬라 모델 S 플래드가 같은 20.8km 길이의 뉘르부르크링에서 7분35초 만에 주파해 기록보유자가 됐었다.


테슬라의 기록보다 약 2초 앞당긴 타이칸은 새로운 퍼포먼스 키트와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를 장착했다. 또한 랩 레코드에서 레이싱 시트와 롤 케이지가 장착된 것을 제외하면, 양산버전과 같고 전시장에 있는 차량과 같은 무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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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키트는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타이어와 결합된 새로운 21인치 휠이 포함되며, 포르쉐 4D 섀시 컨트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제공됐다. 이와 같은 업그레이드는 터보 S를 주문할 때 선택할 수 있으며 당분간은 독일에서만 가능하다.


새롭게 제공되는 퍼포먼스 키트는 1만3377유로(약 180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포르쉐 타이칸 터보 S는 테슬라 모델 S 플래드의 기록을 능가했지만,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전체 EV 중 가장 빠른 것은 아니다. 중국의 전기 슈퍼카 니오 EP9은 2017년 5월에 6분45초를 기록했지만 16대만 한정 생산된 차량으로 인해 양산차 기록으로 간주되지 않았다. 또한 전기 레이싱카 폭스바겐 ID.R은 2019년 6월에 뉘르부르크링에서 6분5초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 MOTORDA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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