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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daily

2022-08-10 14:55:00

마이어스 맹스, 483km 주행거리 갖춘 레트로 스타일 EV 버기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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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출시된 폭스바겐 비틀 기반의 사막 버기 키트 자동차인 마이어스 맹스(Meyers Manx)가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하여 새로운 세대로 돌아온다.


외신은 9일 새로운 마이어스 맹스 버기카가 이달 열리는 2022 몬테레이 카 위크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전기차로 제작된 마이어스 맹스 2.0은 뚜렷한 펜더 라인, 보닛 밖으로 오픈되어 있는 둥근 헤드라이트, 노출된 휠, 탈착식 하드톱, 보호용 금속 막대가 있는 일체형 차체 들을 유지한다. 


내부에는 복고풍의 계기판과 세 개의 스포크 스티어링 휠, 그리고 머리 받침대가 없는 두 개의 좌석을 발견할 수 있다.

 

익숙한 스타일링에도 불구하고 2세대는 헤드라이트만이 1세대로부터 가져온 유일한 부품이다. 차체는 알루미늄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후방 장착 전기 모터는 최대 205마력 출력과 325Nm의 토크를 리어 휠에 전달한다. 


리튬이온배터리 팩은 241km(150마일)를 주행할 수 있는 20kWh 또는 483km(300마일)의 주행거리를 갖춘 40kWh 용량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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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에 대한 추정 수치는 배터리 용량에 비해 상당히 인상적으로 보이지만, 이는 마이어스 맹스 2.0이 상당히 가볍기 때문이다. 20kWh 버전은 차체 중량이 680kg에 불과하고 40kWh 배터리 버전은 748kg이다.


40kWh 배터리 버전은 4.5초 이내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가속할 수 있다.


마이어스 맹스는 2023년에 50대의 버기카를 우선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2024년부터 정규 시리즈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오리지널 버기의 디자이너인 브루스 마이어스(Bruce Meyers)는 2021년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 2020년에 회사를 매각했다. 이 회사는 현재 'Trousdale Ventures'에 소속되어 있으며, 새로운 세대는 아우디 TT와 뉴비틀과 같은 모델의 디자인 작업으로 유명한 마이어스 맹스 최고경영자(CEO)인 프리먼 토마스(Freeman Thomas)에 의해 디자인됐다.


- MOTORDA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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