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5 13:33:00
6월 수입차 2만2695대 신규등록…"전년대비 13.3% 감소"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 6월 총 2만2,695대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신규등록대수는 5월 2만3,512대보다 3.5% 감소했으며, 2021년 6월 2만6,191대보다 13.3% 감소했다.
올 상반기 누적대수는 13만1,009대로 전년 상반기 14만7,757대보다 11.3% 감소된 것으로 발표됐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449대, 메르세데스-벤츠 5,845대, 아우디 1,903대였다. 이어서 볼보 1,306대, 폭스바겐 1,099대, 미니 1,086대, 렉서스 734대, 포르쉐 669대, 지프 644대, 토요타 626대, 쉐보레 625대, 혼다 469대, 포드 378대, 링컨 213대, 랜드로버 182대, 푸조 124대, 벤틀리 80대, 캐딜락 70대, 마세라티 60대, 폴스타 57대, 람보르기니 35대, 재규어 20대, 롤스로이스 18대, DS 3대였다.
연료별 등록대수는 가솔린 1만1,247대로 전체의 49.6%를 차지했다. 이어서 하이브리드 6,716대(29.6%), 디젤 2,669대(11.8%), 전기 1,093대(4.8%),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70대(4.3%)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2,695대 중 개인구매가 1만3,482대로 59.4%, 법인구매가 9,213대로 40.6%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256대(31.6%), 서울 3,831대(21.0%), 부산 852대(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170대(34.4%), 부산 2,098대(22.8%), 대구 1,304대(14.2%) 순으로 집계됐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1,010대), BMW X3 2.0(610대), 폭스바겐 제타 1.4 TSI(534대) 순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물량부족으로 전월보다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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